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 '치명적인 부상을 딛고 극적으로 복귀한 발레리나의 이야기' 라이즈(Rise) 공개
2023-09-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삶이 이끄는 대로 가 봐, 그 길이 다시 중심을 잡아줄 거야."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에서 개막작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영화 <라이즈(Rise)>로,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으며, 프랑스어 원제목은 ‘En Corps’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발레리나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맡았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무용 공연을 보는듯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며, 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영화에서 즐길 수 있다.영화 <라이즈>에 출연한 호페쉬 쉑터는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로,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무용단 바체바 댄스 컴퍼니를 거쳐, 2008년 영국 런던에서 무용단 ‘호페쉬 쉑터 컴퍼니’를 설립한다. 호페쉬 쉑터는 그가 이끄는 무용단 ‘호페쉬 쉑터 컴퍼니’와 함께 올해 국제현대무용제(MODAFE)의 폐막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 간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 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