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말고 뭐 봄? 요즘은 웨이브 봄”…브랜드 캠페인 전개
스테디셀러 예능에 옛능·옛드 등 제공…플랫폼 강점 살려
2024-09-21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는 온·오프라인에서 브랜드 캠페인 '요즘은 웨이브 봄'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플랫폼 내 프로그램관과 SNS를 비롯해 홍대·이태원·여의도 등 서울 주요 장소에서 펼쳐진다. 웨이브는 다중 유료 OTT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는 현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도 스테디셀러 예능('나 혼자 산다' 등)부터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드라마, 옛능('무한도전' 등 옛날 예능), 옛드('하이킥' 시리즈 등 옛날 드라마) 등 웨이브 강점을 다면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시간을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해 출범 이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하고 '저스트 다이브(JUST DIVE)' 슬로건 아래 브랜드를 개선하는 등 일상에 스며든 필수 OTT로의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바 있다. 당시 '웨이브 왜 봐요?'라는 도발적 문구였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요즘은 웨이브 봄'을 통해 현실 밀착된 대중 수요를 강조했다고 웨이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