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남자 배영 100m 동메달…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2018년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

2023-09-24     김혜나 기자
이주호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이주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2연속 메달 획득이다.

이주호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54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주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3위에 안착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배영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배영 2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을 목에 건 지상준에 이어 이주호가 두 번째다.

중국 쉬자위가 52초23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일본 이리에 료스케가 53초46으로 은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