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뷰티 브랜드 대규모 개편 진행

토리든‧라타플랑‧소녀콜라겐‧오데어 등 신세계 단독 입점

2023-09-25     강소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4세대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입점, 개편해 ‘K뷰티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고 25일 밝혔다. 4세대 K뷰티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트, 캐릭터 기반의 패키징과 더불어 친환경 & 웰니스를 중점으로 의식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친환경, 고기능성 및 색조 화장품, 스페셜 케어 등 떠오르는 K뷰티 트렌드에 맞춰 명동점과 부산점 뷰티 카테고리에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대거 영입,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K뷰티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산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소비자들은 국내 뷰티 브랜드의 쿠션과 스킨과 토너, 에센스, 선크림, 마스크팩 등의 스페셜 케어, 그리고 ‘체이싱 래빗’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핸드 및 바디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단독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성지’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대규모 개편을 실행했다.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16개, 부산점은 2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명동점에는 △토리든 △소녀콜라겐 △뉴라덤 △오데어 △미친스킨 △숌 △쿠피 등 7개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 업계 단독 입점한다. 또한 인기 라이프스타일 기반 친환경, 비건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체이싱래빗 △시타 △오에라 △트리셀 등을 포함한 11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한다. 11월에는 단독 브랜드 △라타플랑 △닥터방기원 △어뮤즈 등 인기 브랜드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새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부산점에는 4세대 K뷰티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선미녀△마녀공장이 새롭게 입점한다. 그 외 스킨케어 부문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리쥬란과 국내 쿠션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정샘물, 녹두를 원료로 친환경 공법과 유기농 인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플레인 등 총 22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오픈한다.  또한 △메디힐 △잇츠스킨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6개의 브랜드도 문을 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핫한 K뷰티 브랜드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 한 차례 명동점과 부산점에 K뷰티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며 “부산점은 대형 크루즈 입항과 더불어 부산 국제 영화제, 불꽃 축제 등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개편에 더욱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