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색으로 맛을 요리하다”···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전시회 개최

10월 5~7일까지 3일간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서 열려 한국식문화 우수성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기여

2024-09-25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가 ‘경주의 색으로 맛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2023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7일까지 옛 경주시장 관사였던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주의 맛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된 단체다. 연구회는 매년 꾸준히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음식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식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량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참여하면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등 농업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박명순 회장은 “그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알리고자 마련한 우리음식연구회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 농산물을 알리고 전통음식 발전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