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정보화 활동 ·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전산거점 주요 정보화 사업 결정을 위한 24년 전산거점 기본계획 논의”

2024-09-2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전산거점교육지원청(9개 청, 이하 ‘전산거점청’)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전산거점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산거점교육지원청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화천, 홍천, 횡성, 정선 9개청으로, 거점 관할 지역의 학교 전산망을 관리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4년 전산거점 기본계획’을 논의하여 행정정보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3년 우수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전산거점청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행정정보 지원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의 ‘제7차 교육정보화 기본계획(2024~2028)’ 시행 예정에 따라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교육 정보 인프라가 교육 현장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정보화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더불어 전산거점 운영발전 협의회 정례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산거점청 간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교육 정보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24년 전산거점 기본계획’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정보화 지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올해 확대된 전산거점청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일선 교육현장에 행정정보화 지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