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인터내셔널, 최근 3년간 고용률 51% 껑충
인재 발굴 통한 해외사업 확장 박차
2024-09-2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올리브인터내셔널이 고용률 오름세를 나타내며 인재 발굴에 전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사업 강화에 무게를 싣겠다는 복안도 깔려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최근 3년간 고용률이 2020년에 80%에서 2021년 55%, 작년16%로 평균 51% 상승세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 또한, 연평균 5% 미만의 낮은 퇴사율을 유지하고 있어 회사 인재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 증가한 270억원을 드러내며 국내외 안정적인 성장세가 뚜렷하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 하반기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함으로써 국내외 사업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채용에선 해외사업본부에서만 5개의 포지션을 실시했다. 해외사업본부 인원을 이전보다 20% 확대했다. 올해 4분기에도 보다 많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을 들일 방침이다. 해외사업본부는 서유럽 국가 및 미국에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려는 모양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안정적인 국내 성장에 힘입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영미권, 일본 등을 담당할 팀원을 충원해 해외사업본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재들의 성장 기회와 좋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