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추석연휴 즐길 수 있는 '여행책방' 운영등 풍성한 이벤트 마련
- 교보문고 강남점서 11월 26일까지 ‘여기어때’의 팝업스토어 ‘여행책방’ 운영 -
- 10월 3일 수원시 서점조합연합회’와 ‘2023 수원시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
2024-09-2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오는 10월 2일이 대체휴가로 전환되면서 모처럼 길어진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하게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교보문고는 긴 추석연휴를 맞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을 맞는다.
먼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는 11월 26일까지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여행책방’ 팝업스토어를 연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간으로 채웠다.
행사장 내부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여행을 소재로 삼고 있는 소설, 에세이 등에서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구절을 선정한 다양한 문장이 연속으로 재생되며, 여기어때의 브랜드폰트 ‘여기어때 잘난체 고딕’이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문구에 여기어때만의 개성을 더한다.
또 여행과 관련한 100여개의 다양한 문장과 질문들이 엽서형태로 제작돼, 여행심 자극하는 문장들을 자유롭게 수집하고 여행 관련 질문에 답하고 스티커 등을 이용해 꾸밀 수도 있다. 여기어때 폰트로 제작된 스페셜 한정 패키지 도서 15종과 여행관련 판매용 굿즈 상품들을 진열 판매하는 등 체험하고 즐길 거리로 넘쳐난다.
여기어때와 ‘여행책방’을 기획한 교보문고 최나리 마케팅기획팀 담당자는 “추석연휴 동안 떠나지 않거나 못한 분들이 교보문고 강남점을 방문해 잃어버린 여행심을 되찾고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교보문고는 수원시 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인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