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국·도비 63억 원 확보
사계고택 일원에 전시관, 체험관, 영상관 등 조성, 유교문화 중심지 조성 기대
2023-09-26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계문화체험관’에 대해 국·도비 포함 총 1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결과 국비 53억 원,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을 후대에 전승함은 물론 기호유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계문화체험관 조성 사업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사계고택 일원에 전시관, 체험관, 영상관 등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콘테츠를 개발하는 등 문화자원 발굴 육성을 통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1월부터 사계문화체험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