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항내 선박수리 현장 특별점검 실시

2013-12-26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오는 30일 부터 인천항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수리작업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항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남항 등 특히 선박의 수리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대해서 새벽ㆍ저녁 등 취약시간대와 휴일에도 집중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인천항만청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선박 수리업체에 대해 선박수리허가(신고) 신청시 주의사항과 선박수리 작업 중 준수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며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무허가(신고) 선박수리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