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 진료체계 가동

추석연휴(6일간) 기간 당직 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2024-09-2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원 3개소, 의원 17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11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60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병의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어 추석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E-Gen’을 설치하면 확인 가능하고, 안성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