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만에 ‘노메달 참사’…남자배구 7위에 그쳐
2024-09-26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61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차이나 섬유도시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7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9-27 19-25 25-19 21-25 15-8)로 이겼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개 대회 연속 입상한 바 있다. 출발부터 인도에게 충격패를 당했고, 파키스탄에게는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한 채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