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자유형 1500m 2위…계영 이어 두 번째 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메달 획득

2024-09-26     신승엽 기자
김우민이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김우민(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에서 2위에 올랐다. 1위는 페이리웨이(중국) 3위는 다케다 쇼고(일본)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메달을 딴 이후 13년 만에 한국 선수가 대회에서 1500m 메달을 목에 걸었다.  400m 구간까지는 김우민이 페이리웨이보다 앞섰지만, 이후 페이리웨이가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계속해서 페이리웨이의 독주를 막지 못했고, 결국 1위 탈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