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항저우 AG 롤러 남자 스프린트 1000m 금메달

1분 29초 497초 기록 정철원은 은메달 따내

2024-10-01     이설아 기자
1일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롤러스케이트 최광호(30·대구시청)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을 얻었다.

최광호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9초 497초로 1위를 기록했다. 0.002초 차로 2위를 기록한 대표팀 동료 정철원(27·안동시청)은 1분 29초 499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3년 만에 여자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메달도 탄생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여자 1000m 결승에서 이예림(청주시청)이 1분 38초 750로 3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0 광저우 대회 당시 우효숙·안이슬의 금메달 이후 첫 여자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