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닷새째, 낮부터 본격 정체 예상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날부터 종료
2023-10-02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추석 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닷새째인 2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12시~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경길 정체가 오후 3~4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경엔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편,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부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