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노인의 날 메시지···"공산 세력에 자유 지킨 헌신 잊지 않을 것"

2일 제27회 노인의 날 맞아 SNS에 메시지 올려 尹 "오늘 누리는 자유·번영은 어르신들의 피·땀 덕"

2024-10-02     이태훈 기자
윤석열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쁨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노인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UN은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결의했으나, 한국은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인 관계로 하루 뒤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