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조아라, 지망생·신인 성장 위한 현대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 개최
- 신선한 작품이 계속 등장하는 환경 조성 위한 공모전
- 예전부터 연재해온 창작물이더라도 유료화되지 않았다면 공모전에 참여 가능
- 참가와 동시에 쌓아올린 조회수에 따라 수익화 가능·전자책 출판 기회 제공
2024-10-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가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현대로맨스·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신선한 작품이 꾸준히 등장할 수 있도록 지망생·신인 작가 성장에 목적을 둔 제7회 테마공모전을 10월 5일 개최한다.
조아라 테마공모전은 지망생·신인·독자에게 발견될 기회를 기다리는 중간층 작가의 성장을 위해 장르 또는 키워드를 지정하여 개최하는 콘셉트의 공모전이다. 이번에는 현대로맨스·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새로운 변주를 시도하는 작가의 창작물이 꾸준히 나오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능작은 처음 선보이는 신규 소설뿐만 아니라 조아라가 아닌 다른 공모전에 참여한 소설부터 예전부터 연재해온 창작물이더라도 유료화되지 않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빛을 발하지 못한 소설이 이번 기회로 독자들에게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 참여 작가는 참가와 동시에 쌓아 올린 조회수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으며 경연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재를 이어간다면 지속적인 수입이 가능하다. 상금액은 대상 2명 각 1천만 원, 우수상 2명 각 5백만 원, 특별상 2명 2백만 원이며 이와 함께 전자책 출판 기회를 제공한다.
조아라는 공모전 참여작이 더욱 독자 접촉 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공모전 카테고리를 별도 구성함과 동시에 애독자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모든 작가에게 지원한다.
개최 기간은 2023년 10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조아라의 노블레스 카테고리에 새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글쓰기가 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창작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조아라는 "웹소설 플랫폼에 꾸준히 독자들이 찾아오게 하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오기 위해서는 지망생·신인·중간 작가층이 탄탄해져야 한다고 보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가가 탄생하고 또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가 자신의 한 끗을 더하는 여정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17년간 45회에 걸쳐 공모전을 개최했듯 앞으로도 작가 성장 사다리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