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혼성전, 韓日 결승전서 우승…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획득
일본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 6대 0으로 꺾어
2024-10-04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를 6-0으로 꺾고 최종 우승했다. 이번 메달 획득을 통해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혼성전 금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앞서 이 종목이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