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부모님 위해 금산소방 119안심콜 신청하세요

병력(病歷)과 기본사항에 맞는 응급처치 가능, 대리인 신청도 가능

2023-10-0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금산소방서는 개인 병력에 대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신고 전화번호로 사전 입력된 개인정보(병력, 복용 약물 등)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전달돼 적절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입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 후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리인(사회복지사, 자녀 등)등록도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사전에 환자의 질병과 기본사항을 알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데 도움이 된다”며 “고향 집 부모님이나 응급상황이 우려되는 질환을 가진 가족을 등록해 적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