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삽교호에서 조개구이 즐기세요”
오는 7~8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 행사’ 개최
2024-10-0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러오는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7~8일 이틀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삽교호 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 및 불꽃 쇼, 서커스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삽교호는 서해안고속도로, 34호선 국도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낭만이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조개구이 홍보 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