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각양각색 봉사활동에 전 임직원 동참
2024-10-06 이용 기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릴리는 지난 9월 25일 자사의 대표적인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인 16번째 ‘세계 봉사의 날(GDOS)’을 맞아 전 임직원이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돕거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한국릴리를 포함해 전 세계 일라이 릴리 임직원들이 1년에 하루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다. 2008년 시작돼 열여섯 번의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약 1,000개 이상의 봉사 활동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120만 시간 이상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의 노력이 누적됐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세계 봉사의 날 프로젝트에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노인·장애인·환경 등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한국릴리 직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관들을 발굴했다. 또한 세계 봉사의 날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먼저 아동과 관련된 봉사활동은 서울 동작구 소재의 청운보육원에서 진행됐다. 한국릴리 직원들은 보육원에서 보살피고 있는 아동들과 함께 근처 공원을 방문했다. 무더운 여름 외출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릴리 직원들과 안전하게 야외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한국릴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먼저,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지어 드리는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점심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이날 한국릴리 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사 준비부터 배식 및 정리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한편, 서울시 중구 장충단 공원 내 경로당을 찾은 직원들은 경로당 인근을 청소하고 텃밭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르신 쉼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부산에서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도움이 이어졌다. 부산 지역 영업 사원들은 부민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배송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애인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와의 협업도 서울, 성남, 대전 지역에서 진행됐다. 한국릴리 임직원들 역시 앞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기증 물품 모아 굿윌스토어 측에 전달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플로깅도 진행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 한국릴리 직원들은 반포, 여의도, 망원 한강공원과 부산의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대구 두류공원,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 또 다른 환경 보호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우유팩 수거 캠페인도 참여했다.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한국릴리 대표는 “일라이 릴리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제를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세계 봉사의 날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