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에 격려 메시지
2024-10-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여야 정치권이 8일 종합 3위의 성적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마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전 루지 국가대표 선수이자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활약했던 이용 의원도 “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국민께 감동을 선사하고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안겨준 태극전사들과 경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보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헌신은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며 “정직한 땀과 눈물과 노력이 보여주는 감동을 온 국민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만을 상대로 승리한 야구, 37년 만에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여자 단식 배드민턴 등 대회 막판까지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