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 개최
천안시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뤄진 ‘1사‧1그룹홈’ 후원자 모임이 주최
2024-10-1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충남 천안시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뤄진 ‘1사‧1그룹홈’ 후원자 모임이 지난 9일 아동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지역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아이들과 종사자 70명이 참가해 태조산 도보 여행 프로그램,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 간의 친목을 다졌다.
천안의 여성기업 대표 16인으로 구성된 ‘1사·1그룹홈’은 2016년 천안시와 아동공동생활가정 결연 서비스 연계 협약을 맺고 생필품·식료품 후원, 문화체험활동·자립정착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경희 회장은 “한마음 축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그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긴 세월 동안 처음과 같은 마음과 열의로 천안시 아동그룹홈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1사·1그룹홈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