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 디지털전환 토론회 성료
미래 신산업 대비 디지털전환 현황 및 미래전망을 주제로 열려
2023-10-1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천안 오웬시티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천안 디지털전환 토론회: 디지털전환 현황 및 미래전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신산업 대비와 천안 제조기업들의 첨단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개발 및 강화를 위해 열렸다.
진흥원은 천안시 스마트제조 혁신 관련 산업생태계에서 2, 3차 대기업, 벤더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중심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천안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관련된 지원 정책을 설계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승희 교수(금오공대/전 경북구미산업단지 단장)의 천안산업단지 디지털전환 방향과 과제 ▲김준연 실장(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혁신의 패러다임 ▲김종범 이사(포스코 DX)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에 대한 실무적인 활용방안과 실례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승희 교수는 “지역특화형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해 천안 제조기업의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고, 김준현 실장은 “디지털 전환은 장기적인 투자로 기업 스스로 해결과제로 보기보다 전문성 기반에서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범 이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고품질 제품 생산과 효율적 생산시스템에 대한 투자로 미래 수익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규일 원장은 “천안시가 그간 집중해 왔던 스마트 제조혁신의 방법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로서 천안시의 전략적 지원 방향성을 제시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