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찾은 생명력”…'우미란 개인전' 30일까지 이랜드 스페이스에서
2023-10-1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강인한 생명력으로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작품활동하는 우미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우 작가의 이번 작품은 Fundamental 연작시리즈로 나무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쓸쓸한 가을날에 낙엽을 떨구고 동면을 이겨낸 나무가 봄에 다시 새순을 내고, 삶과 죽음의 순환 과정을 작가 특유의 터치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총 42점으로 회화와 사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작품이 처음 선보이는 사진작업도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랜드 가산사옥 1층, 이랜드 스페이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