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발생한 구제역 신고, 아닌 것으로 판명

2013-12-3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지난 30일 영천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경북도는 31일 이 같이 밝히고 축산농가들의 방역 의식이 다소 미흡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군 등에 질병예찰팀을 구성해 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농가방역교육홍보 및 예방접종, AI방역 추진상황 점검, 농가 소독 등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방역은 제2의 국방인 만큼 축산농가와 행정기관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 유지를 통한 차단방역 실시와 발생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의심축 발견시 국번 없이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