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서울서 출발

서울↔합천간 1박 2일 투어 5회 진행

2023-10-13     문철주 기자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하반기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으로 서울-합천간 1박 2일 투어를 10월 14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 한옥숙박시설에 머물면서 황매산 억새 트레킹과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등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자유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용 방법은 서울 전담여행사인 로망스투어의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가격은 1인당 99,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조식은 이용요금에 포함된다. 나머지 식사비와 체험비는 별도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서울에서 합천까지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이용하시면서 합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상반기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을 대구와 진주 2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상반기 사업을 통해 500여명의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