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23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달’ 진행

이달 DEI 특강, 고민상담소, 그림대회 등 사내 프로그램 실시

2024-10-13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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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이달 한 달간 ‘2023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달’(이하 DEI)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형평성’을 추가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지내는 일터에서 모두가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서로를 인정하는 포용 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차원에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명사 특강 △DEI 고민상담소 △하모니 캔버스 등 다양성과 포용성, 형평성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명사 특강에선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마음 충전 기술과 사회적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멘탈 관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LG그룹 첫 여성 CEO로서 ‘일 잘하는 여성이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강연을 통해 커리어 관련 경험과 조언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서로 인정하는 순간 생기는 놀라운 변화’,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는 상하좌오(上下两边左吾) 소통 여정’ 등 사내 구성원 소통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프로그램도 연다. 직원들이 고민 사연을 신청 시 DEI 외부 전문가가 조언해주는 ‘DEI 고민상담소’,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DEI 의미를 되새겨보는 그림 그리기 대회 ‘하모니 캔버스’ 등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하고 공정하며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인 개선은 물론 사내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 힘써 오비맥주 비전인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