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는 4일부터 조천연꽃공원 무료개장

2015-01-02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세종시가 오는 4일 조천연꽃공원 4,000여㎡에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조성, 내달 해빙 전까지 일반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세종시는 출범 첫해인 2012년 12월 26일부터 지난해 1월 30일까지 37일간 얼음썰매장을 열어 총 1만 290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했다.세종시는 올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인 1일 2시간 이내 무료로 썰매를 대여할 계획이다.강근규 치수방재과장은 “얼음썰매장 개장으로 어른과 자녀가 함께 세종시에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문을 여는 만큼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