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사업 구조 재편 및 임원진 인사 단행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업 조직은 기존의 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 체제에서 ‘혁신제약사업부문’, ‘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 ’백신·항암제·컨슈머부문‘으로 재편된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을 이끌어 온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그 간의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직을 연임하게 된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시장의 ‘혁신제약사업부문을 함께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선아 부사장이 이스테블리쉬트사업부문의 한국 대표로, 오동욱 부사장이 백신사업부문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선임됐다. 송찬우 상무가 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를 맡고, 유광열 대표가 컨슈머헬스케어 국내 사업부문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 발표는 한국 임원진이 비즈니스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대거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및 주요 아시아 신흥 성장 지역을 한국인 임원들이 이끌게 된 것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성공적인 결실이자 개인과 회사 모두에게 영광스러운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업계 리더로서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세부 인사 내용
◆대표이사 사장 △한국화이자 제약 대표이사 사장/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이동수
◆부사장 △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 산국대표/부사장 김선아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부사장 오동욱
◆전무 △대외협력부 황성혜 △헬스&벨류 고수경 △GCO 한국/인도 총괄 박성열 △인사부 한국/동남아시아 총괄 김은주
◆상무 △인사부 신경호 △재정부 임현정 △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 송찬우 △GIP 사업부문 마케팅 김혜자
◆이사 △GEP 사업부문 예민수 △GIP 사업부문 한정원 △품질관리부 최혜령 △백신사업부문 김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