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맞아 시무식 개최

청렴도시 1위에 걸맞은 투명한 시민중심 행정 다짐

2015-01-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건설’을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시무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향기 엘시스테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의 신년사, 청렴문화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곽상욱 시장이 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과 힘찬 악수를 나누며 신년인사를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시정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민선5기 출범 후 추진해 온 각종 정책들을 더욱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오산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중심도시로의 발전, 희망의 출산·보육 시책 강화, 편안한 생활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오산경제 창출, 변화된 여건에 따른 고품격 도시 구현, 문화·예술·체육으로 생활의 가치 제고, 시민중심의 소통·참여 행정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자는 당부의 말과 함께 오산시의 시정여건과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새해에도 청렴도시 1위 오산시의 이미지에 맞도록 투명한 청렴행정을 펼쳐 시민을 위한 시정 정책이 꾸준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