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2023 e-브레인 페스티벌 개최

2024-10-15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12일 천안공과대학 10공학관 일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유병규), LINC 3.0 사업단(사업단장 고석철) 및 산학연구지원본부(본부장 김송자)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e-브레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레인페스티벌
올해로 12회째 진행되고 있는 ‘e-브레인 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천안공과대학의 특성화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브레인 페스티벌은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및 가족회사 홍보관으로 진행했다. 특히 모의면접 및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애드에이블, ㈜씨에스엠, ㈜티앤아이컴퍼니가 참여한 가족회사 홍보관은 산학이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했다. 그동안 배워온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견주어 볼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작품부문 35개 팀이, 아이디어부문에서는 12개 팀이 참여하여 쟁쟁한 실력을 겨루었다.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 차량용 빗물받이 청소 시스템’ 주제로 발표한 ‘고수’팀이,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YOLO v8n 알고리즘과 압전 선형 모터 (Piezoelectric Linear Actuator)를 활용한 다중 점자 모듈의 설계’주제로 발표한 ‘PWM’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공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유병규 센터장은 “이번 e-브레인 페스티벌을 통해 기업 수요 기반의 창의적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된 성과들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및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