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NC야탑점, ‘킴스오아시스 2호점’ 오픈
강남 1호점 대비 규모·상품 수 2배가량 확대
2024-10-1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랜드킴스클럽은 지난 14일 ‘킴스오아시스’ 오프라인 매장 2호점을 킴스클럽 NC야탑점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킴스오아시스는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손을 잡고 오픈한 연합 브랜드다. 지난해 8월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킴스클럽 강남점에 오픈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호점 오픈 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호점 대비 규모와 상품 수를 2배가량 확대했다. 킴스오아시스 1호점 방문객이 하루 평균 3000명으로 늘고 매출이 안정되는 등 오아시스마켓과의 시너지가 입증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킴스클럽 NC야탑점 지하 1층에 있는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85㎡ 규모로, 기존의 킴스클럽 상품과 겹치지 않는 1000여가지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로 들어선 만큼 기존 매장 대비 육류 상품을 약 2배 늘려 준비했다. 매장 방문객 증가에 따라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 매출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10월 오픈 1주년을 맞이한 킴스오아시스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207% 상승했다. 킴스클럽의 전문 MD들이 직접 발굴한 가성비 쌀 ‘이로운 쌀’, 킴스클럽 자체브랜드(PB) ‘오프라이스 화장지’, ‘오프라이스 알단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아시스 마켓과 시너지를 내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