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콜택시 추가 도입

2015-01-02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는 올해 장애인 콜택시 5대를 추가 도입해 법정대수를 100% 달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시가 현재 보유한 장애인 콜택시는 135대로, 법정대수 140대의 96.4% 수준이다.시는 차량 대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시간제 운전사를 고용해 쉬는 차를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시는 2006년 20대의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차량을 늘려왔다.

시는 장애인 콜택시와 더불어 2012년부터는 장애인전용 개인택시 28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장애인 이동수단의 수요는 지난 한해에만 41만3천건에 달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언어 장애인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문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