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 주민센터 연두 방문 마련
2015-01-02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노원구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인 ‘동 주민센터 연두 방문’을 진행한다.연두 방문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내 삶의 든든한 이웃 행복한 노원 만들기 위한 주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서다.또 마을이 학교다 등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9개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동네별 일반현황 및 특성과 주요업무 현황, 2014년 주요업무추진 계획 등을 주민에게 알려준다.이어 지역의 현안과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직능단체장과 주민을 초청,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주민 의견과 제안 등을 수렴한다. 방문은 9일 오전 10시 상계8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상계9동, 상계10동을 둘러본다.한편 연두 방문은 주민, 지역 주요인사, 직능단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각 동별 100여명이 참석한다.구 관계자는 “녹색 복지도시를 노원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동 연두 방문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