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 2014년 국비 대거확보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300억원, 별내선 200억원 등 13개 사업 국비 5,904 여억원 확보

2015-01-0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의 남양주시 지역 국비확보가 빛을 발하고 있다.박기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일 2014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남양주을)은 남양주 지역예산에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30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200억원을 비롯해 총 13개 사업 국비 5,90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연말 정부의 기본계획 확정 고시로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게 된 당고개-진접 복선전철(4호선 연장)의 경우 당초 정부안 200억원에서 100억원 증액된 300억원으로 확정됐다.

또 별내선 복선전철의 경우도 정부안 100억원에서 100억원 증액된 200억원으로 결정됐다. 남양주 왕숙천 생태하천 예산도 당초 정부안 1억5천7백만원에서 6억2천만원이 증액된 7억7천7백만원으로 상향 통과됐다.이 밖에도 대법원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청사 신축 20억원, 법무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신축 예산으로 10억원이 각각 신규 증액되는 등 박 사무총장의 추진력이 올해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박의원실이 밝힌 2014년도 남양주을 지역예산 국비반영 내역은 총 5,904억 7,000만원에 이른다.▲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지하철4호선연장, 국가시행 광역철도) 300억원▲별내선 복선전철 200억원▲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434억원▲국도 47호선(진접-내촌) 450억원▲ 국도 46호선(진관IC-사능IC) 6억 5,500만원▲6. 덕송-상계 광역도로 92억원▲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4,350억원▲ 왕숙천 생태하천복원사업 7억7,700만원▲남양주 수도권 광역찌꺼기 3단계 10억 5,700만원▲10. 남양주 북부경찰서 신설 3억 9,300만원▲남양주 경찰서 신축 19억 8,800만원▲대법원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청사 신축 20억원▲법무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신축 10억원 등이다. 박기춘  사무총장은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별내선 등 남양주 핵심숙원 사업들의 국비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경찰서, 법원, 검찰 등 치안 확충을 위한 예산도 반영되어 안전한 남양주로 거듭날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확보된 예산들이 사업에 원활하게 집행돼 시민들께서 변화를 실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