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먼트컬처, '반고흐 인 서울' 미디어아트展 오픈런 진행
2024-10-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미디어아트 전시기획사 (주)모먼트컬처(대표 임준형)는 지난 10월 7일부터 <반고흐 인 서울> 미디어아트전이 띠아트 홍대(THART)에서 오픈런으로 진행중이라 밝혔다.
이번 반고흐 전시는 기존의 미디어아트와는 다르게 반고흐의 1인칭 독백 시점으로 스토리를 풀어내어 제작됐다. 19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이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전시는 전설적인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삶에 대한 스토리가 6장에 걸쳐 펼쳐지며 반고흐가 바라보았던 사람에 대한 존중과 애정, 자연의 감동을 향한 경애와 사랑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스토리텔링과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결합해 관객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아이리스>, <해바라기>등 반고흐의 주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제작을 맡은 임준형 대표는 "이번 <반고흐 인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는 작품 200여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프랑스인 현지 나레이션과 함께 제작됐다“라며 ”반고흐가 표현하고자 했던 위로의 메세지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