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도·농교류 자매결연회사 고향사랑기부 눈길
갈말읍 토성리 자매결연회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
2023-10-1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농협중앙회와 동철원농협이 추진한 도·농교류로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철원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랙시스파트너스 임직원은 18일 철원군청을 방문하여 도·농교류 활성화 및 철원 발전의 마음을 담아 철원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프랙시스파트너스 임직원은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토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사일을 돕고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보에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도·농교류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철원군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준다.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향우 등에게 답례품으로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철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 철원사랑상품권 등을 준비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