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中企에 설자금 3조원 공급

2014-01-03     강수지 기자

[매일일보 강수지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설날 특별자금 약 3조원을 지원한다.

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약 3조원을 공급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기업은행은 “필요 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대출금리 감면 외에 0.5%p를 추가 감면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