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마트팜 기술로 ‘딸기 샌드위치’ 조기 출시
스마트팜 ‘넥스트온’과 협업
2024-10-1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25는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오는 24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넥스트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평년보다 빠른 출시다.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 주문을 개시한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다.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GS25는 폐수 발생 없이 자외선(UV)소독을 통한 물의 지속 순환 사용, 수소 연료 전지 사용 등 친환경 재배 기술을 통해 재배된 딸기를 사용한 상품 개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한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샌드위치 상품 중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는 초인기 제철 상품으로 올해 GS25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팜과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