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부시장 취임일성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21대 오산시 부시장 취임식 개최
2015-01-0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시 건설을 위해 570여명의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21대 오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강석(李岡錫) 부시장은 3일 취임소감을 밝히며 “그동안의 공직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곽상욱 시장을 보좌해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열린행정, 깨끗한 행정의 기치아래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혼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간 화합에 힘써 언제 어디서든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 화성 출신의 이강석 부시장은 1977년 공직 입문 이래 경기도 감사담당관, 체육진흥과장, 대외협력담당관, 언론담당관, 동두천시 부시장, 수도권 교통본부 본부장 등 경기도 주요 업무를 역임해 왔다.이 부시장은 탁월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뿐만 아니라 활달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며 특히 지방행정연수원 장기교육과정 중 강의 자료를 정리해 ‘강의시간에 받아 적은 이야기’라는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이 부시장은 부인 최경화 여사(51)와의 사이에 쌍둥이 남매를 두었으며 아내와 함께 20여년이 넘게 육아일기에 이어 가족일기를 써오는 등 평소 메모 습관과 글쓰기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21대 이강석 부시장 취임식에는 오산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이강석 부시장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