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견본주택 20일 개관
30일 특별공급‧31일 1순위‧11월 1일 2순위 청약 2개 블록 총 660가구… 임대 제외 528가구 일반분양
2023-10-20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대우건설은 20일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단지별로 지상 최고 25층 4개동씩 총 660가구로 구성돼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1단지가 △A타입 158가구 △B타입 82가구 △C타입 90가구, 2단지는 △A타입 161가구 △B타입 84가구 △C타입 85가구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가 11월 7일, 2단지가 8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입주예정일은 2026년 11월이다. 단지 인근에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생활과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건양대학교 병원과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자리잡고 있다. 도보권에는 느리울초‧가수원초‧느리울중‧동방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학원가와 가수원 도서관도 가깝다. 펜트리 계획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조리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으로 배치했다.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우건설이 개발한 푸르지오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입구와 동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다.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위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하고, 현관 앞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트도어카메라 시스템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