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업인협의회, 10월 정례회의 개최

2024-10-20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썬밸리호텔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인협의회에서 다양한 기관과 교류 확대를 한 결과 경기도의회, 여주시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관별 지원 시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 의회 김규창 의원은 관내 기업체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화의 시간에 있었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경기도 의회에 전달하여 여주시 기업체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현재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 기술닥터 사업 등 여주시 출연금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고, 4월 11일에는 지속적 건의를 통한 자연보전권역 제조시설 면적 확대 규제완화(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를 이뤄냈고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여주시 지역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등 지역 기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월례회에 참석한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신지철)은 “몇 해 전 기업유치팀장으로 일하면서 기업인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요한 곳에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