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해돋이·미추홀공원 얼음 썰매장 11일 무료 개장

2015-01-0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일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과 미추홀공원에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겨울철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와 즐길 거리 마련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썰매장을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얼음 썰매는 50대 준비됐으며 성인 또는 보호자와 동행한 미성년자에게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번 겨울에 비해 따뜻한 날씨 탓에 인공호수가 잘 얼지 않아 올해엔 작년보다 1주일가량 늦게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설명했다.해돋이·미추홀공원은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주말의 경우 주변 노상주차가 허용되는 구간으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기상상황에 따라 개장 여부가 결정되므로 방문 전 인천시시설관리공단(☎032-721-4406)이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032-453-7257)에 문의해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