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특별展
10월 24일~12월 10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개최, 기록물 100여 건 선보여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 등재 기념, 19개 소장기관 참여
2023-10-2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약 100여 건에 달하는 기록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 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위상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정보, 기록에 담긴 이야기, 사고 극복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