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 환경재단ㆍ한국필립모리스 쓰담서울 시즌3 성료

 - 올해 6~9월, 담배꽁초 15,210개, 일반쓰레기 149.48kg 등 수거  - 자발적 참여 시민 560여 명과 서울 도심 환경 정화활동 펼쳐

2024-10-2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지난 9월 23~2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쓰담서울 시즌3>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해 매년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 쓰담서울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쓰담서울 시즌3>을 진행했다.

지난 6~7월에는 쓰담필터 크루 60명과 함께 장마철 도심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화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메시지를 전하는 아트웍 활동, 9월에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 499명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담배꽁초 15,210개, 플라스틱 16.81kg, 캔·유리 12.48kg, 일반쓰레기 149.48kg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치즈펍 작가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리는 꽥꽥’과 협업한 포토존과 부스가 눈길을 끌었고, 버섯균사체 화분에 다육이 심기, 큐클리프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쓰담서울 캠페인은 시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이슈에 공감하고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깨끗한 서울, 깨끗한 바다를 위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를 지원하고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