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제5회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 열린다
예술 축제 ‘문래창작촌 예술제’와 예술작품 전시회 ‘영등포 아트페스타’ 개최 20~22일까지 문래동 술술센터 일대에서 공연과 전시·도슨트 투어, 일일강좌 26일부터 2주간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회화와 조형 예술품 전시회
2023-10-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예술로 문화예술인과 구민 사이를 잇는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는 예술 축제인 ‘문래창작촌 예술제’와 예술작품 전시회인 ‘영등포 아트페스타’로 구성된다.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문래창작촌 예술제’는 문래동을 중심으로 전시, 공연, 아트마켓, 도슨트 투어 등이 진행된다. 기계금속단지가 모여 있는 문래동은 젊은 예술가와 레트로 감성의 카페, 식당이 모여들면서 도심 속에서 기술, 문화예술, 먹거리가 공존하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로 관광명소가 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공간인 술술센터를 중심으로 △작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갤러리 네트워크 전시’ △작업실과 창작 과정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 △클래식, 밴드 연주, 낭독 등 ‘공연’ △문래동과 양평동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파는 ‘아트마켓’ △마을이 미술관이 되는 ‘도슨트 투어’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