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개최
총 사업비 5억원 들여 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등 조성 방문객 증가로 마을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 주낙영 시장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 되길”
2024-10-23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시의원, 김연하 추진위원장 등을 포함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정주여건을 높여줄 마을만들기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리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테마쉼터 등을 리모델링 또는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올해까지 2년여 간 진행됐다. 이 중 도리카페는 마을회관 겸 경로당 2층을 카페로 조성했으며, 카페 운영은 마을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이다. 시는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와 농촌마을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경관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소규모 예산으로 3년 동안 진행되며,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효과가 좋은 사업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