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

2015-01-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겨울의 매력과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경기 가평 자라섬 인근 가평천에서 지난 3일 막이 올랐다.

가평군은 "지난 해 무려 120만명이 찾아와 689억원의 직접적인 경제유발효과를 거두며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올해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고려하여 규모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됐다"고 5일 밝혔다.자라섬 씽씽축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축제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질적 성장을 통하여 관광비수기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씽씽축제는 개막식에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특히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200인분 송어회 비빔밥 시식회에는 보고, 만들고,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김성기 가평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추억과 향수, 매력을 선사해 올 겨울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서울 강남에서 50분안팍에 닿아 적은 비용으로 겨울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매력으로 경춘선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자라섬씽씽축제는 송어 얼음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얼음 꽃, 눈 조각, 얼음조각, 공연도 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시간과 비용부담없이 겨울놀이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