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타오른다

25일 호수공원서 성화 투어 행사

2023-10-24     이현승 기자
전국장애인체전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과 3개월 후로 다가온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 및 전달, 성화 점화, 인사말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